제목: 2006년 5월 11일 ..... 43cm
이름: 마로™
등록일: 2006-05-14 23:17
조회수: 2877
출근하기 전까지 맘을 먹고 새벽 낚시를 했습니다.
어제 저녁 강쏘님이 두마리를 잡아놓고 ....
들가자 마자 수중바위 근처를 이잡듯 뒤졌는데...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비오고 나서 한번 들어찬 녀석들이 어제,그제 모두 빠져나왔나....
그건 맞습니다만 그자리에서만 빠져나갔고 그곳 외에 모두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수중 바위 윗쪽 5m 지점을 1/8로 천천히 감아 들이는데....
새벽 6시10분 몇 번 가지는 않았지만 버드나무에서 지금까지 나온것 중 가장 큰 사이즈
43cm가 올라왔습니다.
거의 뻘 지역이라고 보이는데....
그리고 바위 안쪽에서서 물흐름의 반대방향...
이는 위에서 긁어 들일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바위 반대쪽에 숨어 있던 녀석들이...
역시나 10분 사이를 두고 두마리가 낚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돌출바위 앞쪽 약하게 물흐름 잡히는 곳에서 거의 다와서 이곳 치고는
괜찮은 35cm 한마리....
7시 10분까지 1시간 40분간의 조과입니다.
쫌만 늦었으면 지각할뻔...^^
5월 11일 버드나무소 새벽 5시30분~7시 바람 없음, 햇빛 짱짱.... 아침 기온 7도
쏘가리 43cm, 35cm. 28cm, 27cm...................82호 ~ 85호
강쏘님 전날 저녁 쏘가리 31cm. 28cm .............16호, 17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