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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9년 3월 20일... 추억이 되어버린 곳
이름: 배도우


등록일: 2009-11-21 10:31
조회수: 3393 /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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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아빠 , 참치
3월20일

며칠동안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됩니다.
오전에 집사람이랑 쇼핑후 주섬주섬 챙겨서 강가로 향합니다.

수요일 미친소에서 여울까지 올라탓으니까 먼저 그 자리로 향합니다.
수요일에 비해 수량이 많이 줄어 거의 바닥 수준입니다.
첫번째,두번째 나온자리를 1시간여 훓어도 입질이 없습니다.
바닥수량에 수요일날 다 청소했나???

원래 여긴 상황만 보고 건너편으로 갈려고 했는데 원래 자리로 이동...
미친소 건너편에 도착하여 첫 케스팅을 합니다.
툭 약한 입질이 들어오고 심지어는  따라오는것이 보입니다.

오 날이 좋아서 그런지 활성도도 높은것이 잘하면 되겠는데...

그 주위를 뒤지지만 입질만 세번 뿐 잘 나오질 않네... 조금 하류 강 심 물골 방향으로 지그를 던져 돌아올무렵 툭'
정확히 위턱에 물고 힘을 쓰면서 나옵니다.

오 그래 바로 거기에 있었네...  이투,삼투,사투, 던지면 한마리씩 물고 나옵니다
잠시 10분정도에 마리수가 나옵니다.
지그가 물쌀을 타고 돌아올무렵 그 무중력같은 상태에서의 입질.... 희열을 느낍니다.

잠시 지인과 통화후 지명을 설명해주고 5분 사이에 마로님과 강쏘님 맨발이  합류 합니다.
아직 몇마리 더 남아 있을것 같아서 자리를 양보하고 상황설명을 한후에 조금 위에서 던집니다.

역시 그 물이 돌아치는 상 ,하류에 쏘가리가 모여있습니다.
입질은 약하지만 한번 입질한곳을 정확이 그려오면 여지없이 물고나옵니다.

완벽한 입질과 힘을 쓰는것이 보통이 아닙니다. 바람을 세차게 불고 있지만 물속에서의 힘찬 움직임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강가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냅니다

잠깐 시간의 낚시에 랜딩중 빠진녀석도 합하면 15수 가량의 쏘가리가 나온것을 보면 참 이 주변이 대단한 생각이 드는게
이 좁은구간 형편없이 보이지라도  물속의 흐름과 변화가 있는곳에서는 옹기종기 이 녀석이 있으니 말이죠..

저녁무렵 다른곳으로 이동시 몇번의 입질만으로 만족하고 낚시를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

흘려서 잡을때는 활성도가 최상이라 목구멍 깊이 박히는 녀석이 많았고  
대신 바닥에 있는 녀석을 유혹할때는 위턱에 살짝 박힌 녀석이 많고...

흘리는 낚시방법과 바닥에서 있는놈을 유혹하는 낚시방법...  뭐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꼭 익혀야 하는 기법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곳이 공사등으로 인해 영원히 동일한 모습을 볼수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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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무중력상태-
이 부분이 공감이 많이 가네요.
생각해보니, 쏘가리는 늘 그런 곳에서 입질을 했던거 같습니다.
거친 여울중에 살짝 숨죽이며 돌아가는곳.
그곳으로 웜을 보내면
앞으로 뒤로 위로 아래로 섞이는 물살 속에서
웜이 마치 무중력속에 들어온 것처럼 둥실 멈추는 느낌이 옵니다.
그때를 놓치지 않는 쏘가리의 입질.ㅎㅎㅎ
2009-11-24
14:10:29
건우아빠
루어낚시 대상어는 거의 다 스테이 상태에서 반응이 잘 오는것 같습니다.
릴링하다가 잠시 담배불 붙일때 입질이 많이 오던데요 ㅎㅎㅎ
2010-07-06
20: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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