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로™
황인준님 말씀대로 지역의 환경차이... 즉 보호색의 차이 맞습니다.
잡은 장소가 다르면 처음엔 약간씩 다르게 보일수도 있는데 일정 시간 똑같은 곳에 놓아 두면 같아집니다.
그래도 약간 색상이 진한 녀석이 있다면 그 녀석은 암컷입니다.
댐 쏘가리와 강계의 쏘가리가 외형이 약간 다르지 않을까 저도 생각했었는데 (붕어처럼 강붕어는 지느러미가
길고 저수지 붕어는 짧고 몽탁한) ... 영양 상태(빵에 따라)에 따라서 달라 보이는 것 뿐이더라구요..
비슷한 상태를 놓고 보면 구분하기 힘들정도로 똑같았습니다.
보호색의 차이에 의해서도 낚시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량이 다 빠졌을 때 특히 그런데요...
어떤 곳에서 한 마리를 잡았을 때 녀석의 배 부분이 허옇다거나 전체적은로 희끄므리 하다면...
모래와 바위의 점이 지대나 뻘 사이의 몽돌이라는 힌트입니다.
바위를 벗어나 첫 여울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밤 낚시에서는 이런 보호색들도 쏘가리 이동의
결정적인 힌트가 되기도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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