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삼...
몇 일만에 이 로드를 들어보니 또 틀린것이 있네요...
정말 부드럽다는걸 느낍니다.
얼핏보면 좀 빳빳한듯 한데도 허리 앞부분이 왠지 힘이 실리고 이게 페스트구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오히려 테무진 에어리얼 보다도 쏘가리하기에 더 완벽한 액션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선뜻 팔지를 못하겠는게 오래 써볼 수록 깊은 맛이 느껴지는 로드같습니다.
뭐... 프로가 추천을 하니까 로드 자체야 완벽하겠지만...
우리 스타일에 맞냐 안맞냐가 중요하겠죠...
일반 쏘가리 로드 보다는 그립이 약간 긴편이라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지만....
그점을 제외하고는 점점더 액션이 손에 늘어 붙습니다.
암튼 더 써봐야겠습니다.
걍 66을 이것으로 고정하는게 나을거 라는 생각이 파도를 치네요...
이 액션에 익숙해지면 우리가 구할려하는 630 이 굉장히 고민스러워 질것 같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