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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쏘
참 웃기는 일입니다.
사람은 배우면 학생이지만, 학생이 다른학생을 가르치면 선생이 되나 봅니다.
금린어님과 예전에 아랫율에 들어갔을때
그때 올림픽로드 부러뜨렸던 날이죠
마로님은 저녁에 늦게 오던날.....
잘은 모르지만 여기저기 설명하면서
항상 마로님이 4짜를 꺼내던 그곳을 설명하면서(사실은 저도 잘모르죠 거긴 던져보질않았으니까
걍 마로님한테 들은 얘기를 마치 내얘긴인양)점점 씨알이 작아지는데 오늘은 얼마짜리가 나올런지 모르겠다고...............
그런데 몇번 던져보니 대충 마로님이 말한대로 인거 같더라구요 그리고는
정말 입질이 이어지고 한 30넘는놈이 나왔죠.
그땐 정말 뿌듯했죠 속으로 '금린어님 보세요 내가 이정도랍니다.ㅋㅋ'
설명한대로 맞아떨어지니 (사실 속으론 저도 놀랬지만),,,,,,,,,,,,,
그래서 그날도 어케어케 하다보니
제가 먼저 그자리에 들어갔고 웨이더를 안입은지라............
자리를 잘못 택했던게 패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기회는 자주오는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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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17: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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