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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6년 5월 12일.... 저녁나절 쏘가리 12 마리
이름: 마로™


등록일: 2006-05-14 23:39
조회수: 2302



이일 저일 보고 오후가 되서야 강가에 갔습니다.
본류쪽을 돌아보고 아직 멀었단 생각이 들어 곰곰히 생각한 끝에....

결국 4월말에 찾다가 멈춘 그런 여울 포인트를 찾아 ....
강이 나오고 .....
둑방에 일하는 아주머니들....
정말 허접해 보이는 여울이 이어지는데...

그 중간에 두 곳으로 갈라지며 전형 적인 숫가락 형태의 여울로 보이는 곳이 눈에 띄고...
강가로 내려와 보니 그다지 깊은 수심은 아닌데...

가장자리 자갈밭과 상류의 된여울 그리고 밋밋해지다 부서지는 아랫턱.....
그럭저럭 산란장의 형태를 갖추었고....

아래 여울목에서 윗부분을 공략하기 시작해 세번째 만에 25cm 정도의 쏘가리가 한마리 올라옵니다.
그 한마리로 이곳이 산란장임을 알수 있었고...... 몇 년만에 보는 전형적인 여울포인트....

그 한마리가 나온직후 더 이상 확인절차 없이 상류로 더듬어 올라가 자갈 밭이 끝나는 맨 끝부근 상류여울...
1m씩 올라가며 바닥 검색중 거샌입질.... 정말 힘 끝내줍니다.
37cm......

근데 다른곳의 근 오짜급의 힘..... 인삼먹었나....
따로 강 한바퀴 돌고 집으로 들어가는 강쏘님께 전화...... 빨리오세요...
도착 하자 마자 여울목으로 내려와 그 자리에서 연타로34cm 포함 3 마리......

하지만 쏘가리들의 항문과 배 상태를 확인하면서 산란이 끝나감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맘도 들지만 일단 지금이라도 이곳을 찾았으니 정말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이렇게 심심찮은 입질과 인삼먹은 듯한 정말 멋진 손맛으로 .....
강쏘님은 연신 감탄사.....
저녁 9시30분까지 총 13마리.....

저는 솔직히 .... 기쁨보다 아쉬움이 더 많은 여울입니다만...
왜냐면 제가 조금만 더 노력했다면 4월 말에 이곳을 찾아낼 수 있었을 텐데.....

5월 12일 고리니 여울 , 흐림, 아침 12도 낮 22도, 바람 없음
             쏘가리 37cm외 6마리 ......................86호 ~ 92호
             강쏘님 쏘가리 34cm외 5마리..................18호 ~ 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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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쏘
첨에 깜딱 놀랐죠.
어디어디로 오라고 해서 찾아갔더니,한눈에 딱봐도 아~~ 여기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3투만에 한마리가 물고 늘어지는데..................ㅠㅠ
힘 정말 장사대요^^
옛날 팀쏘,여울쏘 멤버들이랑 삼근여(?)에 갔을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물론 쏘가리가 무슨 꺽지도 아니고, 그렇게 나올리는 없지만서도,
순식간에 여섯마리가 나왔으니...................

여하튼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2006-05-15
19:00:42
마로
그런 여울이 대충 우리가 생각하는 여울인데요...
밤 낚시 할 수 있는 곳도 그 근처에서 분명 찾아내야 합니다.
산란이 끝나가는 과정이라 그 곳을 집중적으로 찾진 않았지만... 내년을 위해서라도
그 자리를 꼭 만들어 놔야 합니다.
상류 섬쪽의 급류쪽이 거의 확실합니다만 내년에 지형이 변한다면 또 달라지겠죠.
근데 강이 좀 작은데다... 산란이 거의 끝나가니... 서운하기 그지없습니다.

일년이 가야 한 강에 단 한번밖에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정말 이런 곳 두세군대는 알고 있어야
그중 조과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겠죠.
똑같은 강의 다른 곳은 똑같이 산란 이동을 해도 포기할 수 밖에 없겠죠...
왜냐면 잘 나오는 쪽과 근원이 큰쪽을 계속 공략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데....
혼자 한다면 두군데 다 할 수는 없을텐데 둘이 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2006-05-16
11: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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