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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6년 4월 26일 ... 버드나무소 ...
이름: 마로™


등록일: 2006-04-29 00:01
조회수: 2109 /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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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쏘
윗여울 아랫여울 완전히 바껴버렸습니다.
윗여울은 형태는 비슷한데 두번째 여울이 아래로 터지면서 물흐름이 바껴 깊어지는 곳이 없어졌습니다.
아마도 쏘가리 들어오기 힘들겠습니다.
첫번째 여울은 그전과 비슷하긴한데 이역시 왼쪽으로 갈라지는 물줄기가 넓어져 수위가 조금 내려가고
여울만 거칠어 졌습니다.
세번째 여울은 원래 개털이었구요....
상류 세개 여울 모두 조과 힘들것 같습니다.

아랫여울도 완전히 바껴뿟네요.... 일단 가운데 물막이 돌다리가 터지는 바람이 급류로 형성되어 적당한
수심으로 쏘가리가 여울을 탔었는데 얕아졌습니다.
물이 나눠지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야말로 아무짝에도 못쓰는 두개의 여울이 되어버렸습니다.
중간에 물막이 돌다리가 터지면서 여울이 굵어지긴 했는데....
그리로 올라오긴 힘들겠죠.... 물론 산란도 힘들고.... 잘해야 한두마리 ... 그것도 몇일에 한번....

이쪽 버드나무소 몽돌 바위지역은 역시나 그전과 비슷합니다.
조과도 비슷할것같네요....

오늘은 큰맘먹고 건너편 바위하나 덩그러이 있는데로 웨이더 입고 무쟈 걸어 들어갔습니다.
근데 막상 가보니 물 밖에 있는 바위는 그거 하난데....
물속에 한 서너개 정도 둥그렇고 꿰나 그럴사한 바위가 있었습니다.
수심도 버드나무쪽 보다 좀 깊어 보이고 물이 굉장히 맑아보였습니다. 아마도 바닥이 모래라서 그 속에 있는
바위가 대충 다 보이니 맑아 보이기 마련이죠....

혹시나 이런 곳은 조용해야 하고 밖이 비치기 때문에 우선 살살 멀리서 접근했습니다.
언덕 위에서 냅다 튀어나온 바위와 물속바위 사이 상류쪽을 캐스팅을 시작했는데.....
첫투에 28짜리가 물고늘어집니다...... 힘 엄청좋네요.... 이때가 11시
그자리로 계속던지다 수중바위위에 떨어진 웜을 떨어지면서 펌핑을 하니 감아올리는데 또 한마리가 물고 늘어집니다.
25 정돈데 왠 힘이 그렇게 좋은지 바늘털이를 ,,,,,,,,,쏘가리가 헤드쉐이킹을 하면서 물밖으로 나옵니다.
똑같은 방법으로 약간아랫쪽 바위를 지나 지그를 가라앉히니 또 물고 늘어집니다.. 이번엔 딱 30

글고 아랫쪽으로 눈을 돌려 탐색을 했는데 바위사이에 엄청나게 큰 나무가 걸려있어 그 나무 건너에서 입질이 한번
왔는데도 건져내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바위 옆으로 살짝 물이 돌아나가는데 잉어들이 놀고 있습니다.
아랫쪽으로 던지면 뭐가 쭉한번 땡기고는 오백원짜리 동전만한 비늘 하나가 바늘에 껴서 나옵니다.
다시 위로가 이번엔 바위윗부분을 공략했는데 세번만에 27짜리가 바닥에서 받아먹고 앙탈을 하며 나옵니다.

그리고 아랫여울 탐사차 그자리를 벗어났습니다.
이상하게도 더 이상 그곳을 건드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피크 시간대도 아니고 한 두마리 정도는 남겨놔야 한다는
제 이상한 버릇이 들어서..... 물론 남이 들어온다면 다 빼냅니다만....

아랫여울에서 한 ..... 두시간 정도 계속 돌아다니며 방황한것 같습니다.
포인트 다 바껴서 입질은 커녕 산란도 힘들것 같습니다..... 나온다면 거의 며르치 수준일것 같네요....
걷보기엔 비슷해 보이는데 어쩜 그렇게 알뜰하게 바꼈는지......
다리 밑에 까지 다 가봤는데 그곳도 모래가 밀려와 거의 덮어버렸더군요.....
복구될려면 큰비 대여섯번....한 5년은 걸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와 다시 그 버드나무소 건너편 바위 윗쪽 언덕에 숨어서 던졌습니다.
바닥에 걸렸는줄 알고 탁 챘는데... 웜 꼬리가 없어졌습니다.
첨엔 너무 강하게 챔질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녀석이 물고 있던 겁니다.
그 다음 바로 똑같이 던졌는데 바로 물었습니다. 힘 대단합니다. 적어도 40대 중반쯤의 힘인데 띄워내기가 수월하지
않을정도로..... 35cm.... 이놈이 오랜만에 브레이크 레바를 풀게 만드네요.... 허참...
연타로 똑같은 방법 똑같은 곳에서 세마리가 더 나옵니다..... 25~28 고막고막 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한자리 한곳에서 10 여마리를 뽑았습니다.
1m도 안옮기고 그 자리 그대로 그 흙위 언덕에 앉아 ..... 바위엔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그 바위 밑에 다 들어있는것 같아 절대로 건들지 않았습니다.

몇 마리 더 들어있는게 확실한데 .... 그냥 철수 했습니다.
담에 또 그정도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것 같은데 .... 다시 채워지는데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습니다.
씨알도 얼마까지 뽑아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수량의 변동에 따라 대물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비 오고 난 다음에 들어올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수위가 조금만 더 높아지면 괜찮은 사이즈도 충분해 보이네요...

그후 4시에 철수해서 제지 돌다리로 갔는데...
다행히 돌다리 옆으로 감아들이는데 25cm한마리는 나왔습니다만 저번에 왕건이가 덤비던 그 큰돌사이에 ....
몇일전 왔던 비에 무쟈큰 건데기가 걸려있습니다.
이거 원..... 오짜 잡지 말라고 고사지내는건지....

4월 26일 버드나무소 건너편 ..... 25cm~35cm ....8마리(37호~44호) .... 수위 정상 물색 정상
            오전 11시부터 오후4시 날씨 맑음, 바람 약간 아침 5도 낮기온 19도

            제지 여울 ... 25cm 1마리(45호)
            큰 돌사이 큰눔 입질 하던곳....나뭇가지 큰것 걸려있음. 5시~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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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쏘
안타깝게 되었네요^^
그럼 소에 붙어있는 애들이 다 나오면 큰비오기전엔 거기 다시 차기는 힘들겠네요
여울이 개털이라 글로 이동하는 애들도 평소엔 없을거 아녜요?
그럼 소에 있는 애들 잡아내긴 더힘들겠네여
주방장님 했던 자리에서 하는 방법외엔..............
여울이라도 타 주면 예전처럼 건져낼수 있을테지만,,,,,,,,,,,,,,,
이런 경우가 많이 있나여?
쫌 궁금해지는데요?
위아래 여울이 개털돼서 소안에 있는 애들을 건질려면 어쩔수 없이 여울낚신 몬하고
지금주방장님처럼 어디있나 찾아내서 건질수 밖에 없는 건가여?
그럼 조과도 그렇고,낚시도 힘든 낚시가 될텐데.................
2006-04-29
16:54:58
마로™
글죠....일단 상류 여울에서 미세하나마 수량이 세고 있으니 버드나무소의 수위도 미세하게 낮아졌겠죠...
근데... 제가 보기엔 자원은 꿰나 될것 같습니다만.... 일단 여울이 없어 잡아내기가 쉽지 않겠습니다.
이쪽 버드나무쪽 상류에 드러나 있는 둥그런 바위있죠....
그 바위앞이 굉장히 얕은데 그 곳 앞 중간쯤에 자갈밭이 있는것 같습니다.
수심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이녀석들 어떻게든 산란을 할텐데 여울이 없어지면 최대한 비슷한 쪽에서 산란을 하니 그쪽부근이나
저 아래 돌다리 무너진곳 윗 밋밋한 여울 중간쯤이 수심이 얼마나 될런지...
한 50cm만 넘어줘도 강심에서 대낮에 나올수 도 있을텐데요....

작은 줄기까지 보 밑으로 세줄기로 나눠지는데 나머지 두 줄기가 수량은 별로 없지만 막아지면 좋겠
지만 그거 뭐 우리 뜻대로 되나요...
그 아래... 보의 근원이 워낙 좋고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분명 어딘가에선 여울이 아니더라도 산란이 진행 될겁니다.
하지만 뭉쳐서 나오지는 않겠죠.. 띄엄 띄엄 이곳 저곳 적당한 곳에서 나올겁니다.
쫌 어려워졌지만..... 그 만큼 발로 더 뛰어야죠.... 글고 함 더 연구하고 찾아봐야죠.. 뭐...
2007-06-22
14: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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