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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0년 2월 28일.. 2월의 마지막날 출조..
이름: 마로™


등록일: 2012-05-07 11:46
조회수: 1612 /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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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2010년 2월 28일..

1월 말..

1월의 쏘가리를 잡기위해 출조한 배도우님이..
입질을 받았었는데 못 잡아내서 두고두고 아쉬워하는 그런 상황...

그러던 몇 일전..
배도우님이 2010년 슁루어 첫 쏘가리를 잡아냈습니다.
약간의 아쉬움과 기쁨이 교차하는 그런 쏘가리였죠..

오늘은..
맨발님, 배도우님, 강쏘님, 저... 이렇게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난 후 두군데의 포인트를 정하고..
먼저 아래쪽으로 몽땅가서 훑어 본 다음.. 해떨어질 때 까지 미친소에 있기로 합니다.

첫 번째 포인트..
저의 습관이긴 합니다만...
쏘가리 나오는 곳에 들어갈 인원이 있으면 전 그곳을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다음을 위해서 바닥도 볼 겸..
어디까지 올라갔는지 포인트를 찾아 다닙니다.
그게 좋은 점일 수도 있고 안 좋은 점일 수도 있는데 좋은 점은 다른 분들을 믿고 다음에
왔을 때 쏘가리가 나올 수 있는 곳을 찾아 돌아 다닌다는 거고 안 좋은 점은 꽝을 맞을 수
있다는 거고..

배도우님이 입질을 한 번 받았지만 꺼내지 못하고..
첫 번째 포인트에서의 캐스팅은 한 시간여 만에 접기로 하고..

두 번째 포인트.. 미친소
시간은 4시가 넘어가고 있었고 수량은 지난주에 온 비 때문에 약간 불어있는 상태..
그래도 다행스럽게 흙탕물이 아니고 수량도 아주 많지 않아 바닥상황은 좋아 보입니다.

20분이 지나고..
굵어지는 물살 중간을 탐색하던 저의 웜에..
운이 좋게도 첫 번째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약 28cm 정도 되는 건강한 녀석입니다.

약간 말라있는 편이였고 피부가 아직도 살짝 거친 느낌이 나는데..먹이활동을 한지 일주일
정도 된 듯 합니다.

곧 이어..
옆에 있던 맨발님이 비슷한 싸이즈의 쏘가리를 한 마리 잡아 올립니다.
그 녀석 역시 상태는 비슷합니다.

쏘가리 두 마리에 다들 집중력이 되살아 납니다.

멀리서 수술(?) 때문에 합류하지 못한 금조사님께 염장샷을 보내드리니..
속에서 불이 나나봅니다.
얼핏보면 장난스러운 듯 낚시하지만 쏘가리가 나오면 누구보다도 집중력이 출중한
금조사님의 합류가 아쉽습니다.

아래쪽에서 신중한 릴링을 하던 배도우님도..
30cm 정도 되는 녀석을 잡아 올립니다.
바로 옆에 섰던 강쏘님도 쿡쿡쳐박는 30cm급 쏘가리를 연달아 끄집어 냅니다.

그 이후 저는... 상류쪽 까지 쭉 올라가 보았으나..
아직 그 쪽으로 이동은 하지 않은 상태인 걸 확인했습니다.

아마도 다음주가 지나면 위쪽으로 올라붙겠지요..

그렇게 해 떨어질 때 까지..
7마리의 쏘가리를 볼 수 있었고..

언제 어떻게 변할 지 모르는 저물어 가는 포인트.. 미친 소의 2월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월 28일 오후 2시 ~ 오후 6시, 쏘가리 24cm ~ 31cm 7마리, 수량 많음 75, 날씨 맑음
아침기온 -3도 낮 기온 8도, 바람 없음, 수온 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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