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요즘의 마로님을 보면서 평소완 다른 느낌이 많이 듭니다.
다섯번째 뒷모습이 많은 부분 요즘의 심정을 대변하는듯해서............
마음이 쫌...............
전에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새삼스레 느끼는것도 같고............
많은부분을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훌쩍 가려는것 같기도 하고.................
전에 강쏘님은 자꾸만 새로운거를 알려줘야 흥미로워한다고.............
ㅎㅎ
그때 속으로 앗~ 했었죠.
박명수처럼 욕심은 젤 많은데 능력은 쥐뿔도 없는 제가 마로님 말처럼
왜그렇게 하고 싶은게 많고 호기심이 많은지.......................
아주 오래전에 최고의 흥미를 자극한 이낚시를 열심히 해서 어느정도수준에 있었으면
마로님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꾸고 기다릴텐데..............
마로님과 즐거운 추억들도 더 많이 만들었을텐데...............
이것저것 좌우로 고개를 돌리다 보니 지금 이렇게 됐네요.
대낮인데도 이글과 사진을 보고있노라니 괜히 센치해지네요^^
